디지털 광고? 디지털 컨텐츠 광고?? 광고의 디지털화??
디지털 광고는 과연 디지털 영역에 광고를 하는 것일까요 아님 광고가 디지털화 되는 것일까요??
이부분에 관하여 전자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후자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갈릴 것입니다.
저는 후자라고 생각 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환경 자체가 원래 Quid Pro Quo(동등한 보상 및 교환 이라는 라틴어)에 의해 이루어진 세상입니다.
컨텐츠를 보고 동시에 광고를 봄으로써 동등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보여지는 컨텐츠에 의해 그 보상이 뚜렷합니다.
누구나 좋은 컨텐츠 볼만한 컨텐츠에 대해서는 그 광고의 양이라든지 질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습니다.
단적의 예로 불법 토렌트 사이트나 불법 웹툰 사이트입니다. 그들의 조회수는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보통 글로벌 대기업들의 메인 홈페이지를 능가합니다.
그들 사이트에 들어 있는 디지털 배너들이 얼마나 깜빡깜빡 거리는지 실로 화려할 정도입니다.
이들은 방문자들이 원하는 컨텐츠를 제공 하기 때문입니다.
보다 정상적인 예를 들면 대기업 자동차 신차 론칭 유투브 조회수는 일반 유투버의 조회수를 쉽게 넘기지 못합니다.
신차 론칭에 BTS가 나온다면 또다른 얘기지만...
여기서 한거지더 디지털 환경에서의 광고는 이처럼 주고 받는게 다른 매체에 비해 보다 뚜렷합니다.
쿠키 및 트래킹태그 같은 것들을 활용해 방문자의 데이터를 더 많이 더 정확히 앎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가 가능 하니깐요.
이에 더해진 것이 애드테크(AD TECH) 입니다.
발생하는 방문자 데이터들을 수집, 모아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 투명하게 광고를 판매 및 구매를 도와주는 플랫폼들의 개발 그리고 마지막으로 Monetization(수익화)이 가능 해진 것입니다. 이부분이 광고를 디지털화 시키는 가장 큰 요소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플랫폼들의 개발이 다 완성형이 아니라는 점이 이를더 과속화 시킬것입니다.
점점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광고 플랫폼들이 디지털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존 디지털 플랫폼에서만 사용되던 애드테크들이 점차 오프라인 플랫폼에도 적용 된다면 디지털 광고가 되지 않을까요?
같은 영상 컨텐츠였어도 극장이나 티비를 통해 시청이 가능 했다면 이제는 넷플릭스(NetFlix)등과 같은 OTT 플랫폼들에게도 디지털 광고가 조만간 접목되지 않을까요?
광고대행사들이 Creativity를 바탕으로 유익함을 전해 각광 받았다면 이제는 방문자 데이터에 따라 얼마나 광고를 더 효율적 집행 하는 것이 각광 받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는듯 합니다.